전통적 방법론 vs 애자일 방법론... 아키텍쳐 vs 디자인...

요사이 두개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익혀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두 분야 모두 제가 하는 "프로세스 개선"과 밀접한 상관이 있습니다.

Enterprise Architecture와 Service Design이 바로 그것입니다.

Enterprise Architecture는 조직구조의 As-is와 To-be를 정형화하는 툴입니다.
여기에서의 Enterprise는 기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국가단위까지도 포괄합니다.

미국에서는 백악관에서 추진하여 연방정부 EA를 구축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범정부 EA를 법제화하여 공공기관에 적용중에 있습니다.

Fortune의 500대 기업중에 안하는 기업이 없다고 하며, 물론 삼성도 하고 있습니다.
EA는 상호운용성 증대, 비용절감, 효율성증대를 목표로 많이 수행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Framework로는 zachman framework, 방법론으로는 TOGAF가 있습니다.
보통, Integrate Process를 통합하는 Governance 단위의 관리 Tool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Service Design은 Service 개선과 혁신을 위한 툴입니다.
여기에서 Service는 농업, 제조를 제외한 모든 산업활동을 의미합니다.

현재 태동단계의 분야이며 물론 우리나라도 적용 사례를 만들기위한 연구를 시작한 단계입니다.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개선과 혁신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Design이라고 하면, 보통 Graphic Design을 생각하는데,
Design은 Graphic ⊂ Product ⊂ Interaction ⊂ Environment의 계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Environment Design이 Service Design의 영역에 속합니다.

Enterprise Architecture와 Service Design을 알아가면서 한가지 의문이 풀렸습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공학 방법론과 애자일 방법론의 접근방법이 왜 다른가에 대한 의문이 풀렸는데요.
근본적인 기반이 다르다는 (개인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Enterprise Architecture는 건축분야에서 기인한 방법론으로써
이들은 전통적인 관리와 통제 방법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틀안의 통제를 통한 관리방법이죠.

Service Design은 예술분야에서 기인한 방법론으로써
이들은 자유로운 혁신과 창의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구속되지 않는 창의성이 무기입니다.

실제로도 Enterprise Architecture는 전통적인 방법론의 접근법, 방법론을 함께 합니다.
Service Design은 애자일 방법론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을 많이 차용하고 있죠.

결론적으로 전통적 방법론은 건축분야에서 시작된 통제방법에 기반을 두고
애자일 방법론은 예술분야에서 시작된 창의성에서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어떤것이 더 바람직하고 좋은 방법론이 될까요?

매우 어리석은 질문이 되겠네요. 둘다 좋은 방법론이고 좋은 접근 방법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Governance와 Integrate 단위에서는 통제를 통하는 전통적 방법이 좋고
Elementary와 Interaction 단위에서는 창의력을 통하는 방법들이 좋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것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서 서로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을까요?
이 방법을 찾는것이 저의 새로운 놀이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년간 심심하지는 않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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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ZI | 2009/10/19 18:08 | 프로세스 개선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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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윤청하 at 2009/10/19 20:31
현재로써 가장 최선의 답은 이게 아닐까요ㅋㅋ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농담입니다;;
그 재미있는 놀이에 저도 좀 껴주세요~ㅎ
Commented by YUZI at 2009/10/20 00:36
언제든제 같이 놀죠.
놀이는 놀이꾼이 많을수록 제맛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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