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1일
SW프로세스 개선 현업자 파티 C42NP를 잘 치르고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행사를 하나 열었었는데요. 어리바리하게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아래는, 그 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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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42NP란?
C42NP란, CMMI포럼 2nd "Networking Party"의 줄임말입니다. CMMI포럼은 2008년 참여자 위주의 "CMMI포럼 시즌2"를 시작하였으며, 그것의 일환으로 CMMI포럼의 "C4 Network"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C4 Networking Party"는 CMMI포럼에서 진행하는 참여자 주도의 열린 모임의 이름입니다.
<두번째 파티 현장 사진 - 촬영: 김낙일>
11월 15일까지 두번에 걸쳐 진행된 "Networking Party"는 실험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CMMI포럼의 회원분들이 얼마만큼 함께 해줄지에 대한 확신이 필요 했는데요.
두번의 행사를 통하여 "C4 Network"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열정을 보여주셨거든요.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2. 배경
C4 Network는 매우 단순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SW프로세스 개선 현업자들에 교류가 부족하다."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에 진행되는 일방적인 정보전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여 CMMI포럼 시즌2가 시작되었죠.
이를 통하여, SW프로세스 개선 현업자들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상호간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국내 SW프로세스 개선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준비
첫번째 네트워킹 파티는 스터디/연구회를 지원한 분들을 대상으로 Cafe에서 이루어 졌는데요. 두번째 네트워킹 파티는 온전하게 열린 파티를 지향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SCA 후원덕에 가능했죠.)
<첫번째 파티 현장 사진 - 촬영: 김낙일>
50~60명이 들어가도 무리없는 공간을 대여하였고요. (컬쳐컴플렉스) 첫번째 네트워킹 파티에서 경험했던 방식을 차용하여, 맥주+치킨+피자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두번째 파티에서는 '미리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과 '끝나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6:30분에 입장 시작인데 우리도 그때부터 준비가 가능했거든요. 그리고 7시부터 시작하여 10:30에 끝나는 일정은 차편 및 다른 여건상 너무 늦은 일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준비하여 미숙하나마 행사는 온전히 치루어 졌습니다. 오히려 이런 아마추어 적인 환경이 더욱 친근함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허튼 생각을 해봅니다.
4. 시작
행사 시작시간은 6:30분, 준비위원이 도착한 시간은 6:00 였습니다. 김낙일 운영위원께서는 저보다 먼저 도착하셔서 신문을 보고 계시더군요.
행사장을 쓰기로 한것이 6:30분인지라... 그때부터 내부 준비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분들은 6:20분부터 오시더군요. 덕분에 많이 어수선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손을 빌려주셨습니다. 역시 함께 만들어가 가는 파티가 무색하지 않았죠.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작을 준비할때 우려하던 단점이 발생하였습니다. 장소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었는데요. 컴쳐컴플렉스에 나와있는 약도는 너무 허덥했던 것이었죠.

5. 자기소개
이렇게 저렇게 행사를 준비하고 삼삼오오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물이 배달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피자 치킨이 현장에 배달 도착하고, 함께 둘러 앉아서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자기소개는 모두가 참여하였으며 자기소개 이후 다음 소개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6. BoF 토론
자기소개 이후에는 OST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OST를 활발하게 유도하기 위하여 미리 토론 주제 몇개를 준비해 놓았는데요. IBM의 정성규 이사의 CMMI일반 내용과, KIPA 공학센터의 이혁재 팀장님의 K모델이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두분 모두 제다이 마스터이신 관계로... 기대했던 OST는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두개의 테이블에 나누어 앉은 채로 마스터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양새를 가지게 되었죠.
결국, OST는 두개의 강좌로 변질되어 진행되는 모양을 가지게 되었고요. 운영위원들은 이 상황을 타파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0분만에 Cafe방식 토론으로 현장 진행방식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7. Cafe 토론
이 토론방식은 지난 P-camp 3회차에서 사용했던 방식인데요. 어찌보면 OST보다 더 강력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운영진빼고 25명이었던 관계로, 5명이 네개의 테이블에 나누어 앉는 식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20분간의 토론시간을 가지고 1명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져 앉아 다시 토론을 진행했죠. 나름대로 성공적인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만, 9시가 넘은 시간인지라 귀가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찮가지로, 너무 늦은 시간인지라 토론의 내용을 취합하여 공유할 시간이 남지 않기도 했고요. 다음번 행사는 9시 이전에 끝낼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8. 마무리
컬쳐컴플렉스를 빌린 비용은 1시간에 7만원씩 4시간 대여였습니다. 생맥주 1통에 7만원이었고요. 행사장의 컵이나 접시등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설것이를 해야된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현장에 설치한 자제등도 모두 정리해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었고요.
그런 연유로 인하여,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운영위원들은 설것이와 청소를 끊임없이 해야했습니다. 그래야 제시간에 맞춰서 마무리가 되고 정리가 가능하며 진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파티의 진행에 힘써주신 운영위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행사의 진정한 마무리는 토론 내용 공유와 취합인데요. 그것을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행사가 끝난 시간이 10:40분 이었거든요. 행사가 끝나자 모두 인사를 나누고 대중교통을 향해 급한 발걸음을 옮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아있는 4명의 사람들이 현장을 마무리 짓고 맥주를 한잔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9. 회고
이렇게 두번째 파티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를 통하여 앞으로 진행할 파티의 골격이 잡힌 것 같습니다.
(1) 토요일 저녁에 9시 이전에 끝날 수 있도록 하여
(2) 맥주와 피자, 치킨을 먹고 마시며
(3) Cafe 토론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어느곳 어디에서라도 기본 골격이 있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요. 다음 파티부터는 위의 3가지 골격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의의소"님을 직접 본게 이번 모임의 소중한 수확이기도 했습니다. ^^)a
# by | 2008/11/21 14:25 | 프로세스 개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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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업에 계시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어 너무 뜻깊었습니다.
나날이 발전되는 모임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자리를 고민하시고, 만들어주시고, 진행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꾸벅
다음 기회에 다시 뵙겠습니다~